[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지난 4일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 기준은 지난 3년간 시에서 부과한 시세를 납부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한 개인 납세자로, 해당 대상자 3만572명 중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개별통지 및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납세자 중 4명을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1년간 지역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와 3년간 세무조사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