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항공작전전대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부대 인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11전비 조종사, 관제사, 기상관측사 등 항공작전전대 소속 장병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진행해왔다.    모금액으로 부대 인근 경로당,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이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거나 시설청소 등 봉사활동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는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항공작전전대장 등 항공작전전대 인원 6명은 대구 동구 소재의 ‘애생 보육원’과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했다. 시설 아동들을 위한 건조기, 컴퓨터, TV 등 전자제품과 쌀, 음료수, 과자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비행음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청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박성주 대령(공사 49기)은 “우리 비행단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행음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항상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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