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주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완료해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수열에너지 보급을 시작한다.전국 지자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3월 진행된 이번 시범사업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건축물에 친환경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의 취수시설 등을 활용해 친환경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보급한다는 강점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농업분야 최초 수열에너지 공급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23년 4월부터 지난달(시운전 2개월)까지 총사업비 60억원(국26, 도4, 시30)을 투입해 스마트팜혁신밸리(2ha)에 수열에너지 600RT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50만kWh의 에너지를 절감과 227.39tCO2 (소나무 31758 그루 식재효과, 연간 95대 자동차배출 CO2량)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년 1월 준공된 축산환경사업소 태양광발전시설(15억원) △2023년 12월 완료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167억원) △2024년 11월 착공한 환경기초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294억원) △2022년 12월 완료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8억원) △2024년 1월 완료된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20억원)과 금번 완료된 수열에너지 보급지원사업(60억원) 등을 통해 상주시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다양한 정책 도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그린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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