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도시공사는 지난달 25일 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부 기계공학전공과 공동구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공동구는 송정동 일대의 전력, 통신, 상수도 등 지하 매설물을 공동 수용한 시설로, 도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도시기반시설이다.이번 협약은 구미시 공동구 환기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으로, 기계공학전공 대체에너지연구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공동구 환기설비의 성능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의 공공시설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금오공과대학교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