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대차 관련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 계약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3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상담창구는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전·월세 임차를 계획 중인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상담 내용은 임대차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 실거래가, 시세 정보 제공, 전세보증보험 필요성, 계약서 특약 사항 검토, 임대차 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으로 다양하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상담 전에 계약하고자 하는 건물의 주소나 위치 등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전화(054-480-6383)로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상담은 시청 민원실에서 대면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임차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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