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회의에는 윤재호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흥우 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일, 경북·경남·전북·전남 상공회의소협의회는 비수도권 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협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회의로 △협의회 운영 규정 △예산 편성 논의 △국가균형발전 법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협의회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협의회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비수도권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차등적용법안 발의 건의에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또한, 광역지자체와 강원도·충청도·제주를 포함한 협의회를 확대하는 방안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법안 발의 및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하는 계획이 논의됐다.회의에 이어, 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 고물가, 지방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캠페인` 전개 공동 선언도 이뤄졌다. 윤재호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물론, 지방에 소재한 기업이 당면한 어려운 과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