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사)경북도 옥외광고협회 상주시지부와 함께 2025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집중 정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지역은 각급학교 개학일에 맞춰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주변 도로 등이다. 특히 정비대상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설치기준을 위반한 정당현수막 등이다. 또한 학교 주변 음란·퇴폐, 선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벽보, 명함형 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