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도시재생뉴딜 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냉림동 146 일원에 조성한 `스마트팜형 공동나눔텃밭`이 사계절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지역내 경로당 등 노유자 시설에 무료 제공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에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34억원(국비 80억, 도비 13억)을 투입해 계림동 일원에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계림동 `공동나눔텃밭`은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사계절 수확이 가능한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으로 조성됐다. 또한 공동나눔텃밭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의 후원을 받아 김준호 위원장과 고영미 회원 등이중심돼 계림동도시재생주민위원회 이웃사촌봉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사계절 신선한 채소를 생산해 지역내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등 노유자 시설에 무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수경재배 채소 모종세트를 제작해 지역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 여가선용과 교류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으로서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견학과 체험학습 코스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 전재성 계림동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동나눔텃밭이 본연의 조성 목적대로 잘 이용돼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민 여가선용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운영과 관리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이웃사촌봉사단원과 이웃사촌복지센터에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앞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