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의료·돌봄 통합판정체계의 조기 도입에 따른 보건의료 대상자 재조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건의료가 필요한 대상자 59명에 대한 심층 분석을 위한 간담회에서 사전평가시 의사 소견서가 필수인 점을 고려할 때 신규 대상자는 진입에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방침에 따르면 노인은 물론 장애인도 사업 대상자로 포함되는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통합판정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3월 통합판정체계 조기 도입으로 의료·돌봄 필요 경중에 따라 대상자를 적정 서비스군에 분류·매칭 등 실효성 있는 개인별 지원계획이 기대된다.또한, 보건소 건강돌봄팀은 돌봄기 이용자 중 보건의료 미이용자 287명(우선돌봄 1~3등급·퇴원환자 204명, 보건의료 서비스 종결자 83명)을 1차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간담회는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방문보건팀장을 비롯해 의과·한의과 공중보건의각 1명,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2명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상자의 의료서비스 제공 적합성과 제공 가능 검토를 통해 51명을 선정 하고 2월 말 통합지원회의 재상정을 거쳐 의료 서비스가 통합 연계·제공될 계획이다.이선희 소장은 "이번 대상자 재조사를 통해 의료·돌봄 필요자의 누락 없이 서비스를 받도록 심혈은 물론 다음해 전국시행에 대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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