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은 지난 18일부터 지역 내 48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도부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높은 수요와 호응도를 반영해 4억5천만원을 투입해 확대시행한다.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의성시니어클럽이 당일조리, 당일배송을 각 경로당에 월 1회 15인분 이상 육류가 포함된 밑반찬 4종을 제공한다. 김모(80‧의성읍)어르신은 "영양이 듬뿍한 맛있는 밑반찬을 제공해주니 경로당에 함께 모여식사를 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은 경로당 밑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 기대 가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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