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서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화령시민센터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 도의원, 김호 시의원, 김진욱 상주소방서장, 류장묵 노인회 분회장,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면 남성의용소방대 신구대장 이‧취임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남다른 열정으로 화서면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이임하는 이동석 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새로 희망과 포부로 취임하는 김대경 신임 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김대경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든든한 대원들과 함께 화재와 재난 예방을 위해 앞장서는 대장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단단한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화서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치하와 격려를 드리며, 앞으로도 상주시와 화서면 발전과 안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