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 33인 선정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일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 최종 33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절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의 독도 지킴이가 될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렸다.제3기 모집은 지난달 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5~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1,038명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0명, 2차 영상 오디션을 통해 최종 33인이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33인은 다음달 3일 국회에서의 출정식 개최를 시작으로 독도 탐방, 독도 홍보영상 등 다양한 독도 홍보 사업을 시작한다.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의 미래는 키즈 세대들이 주역"이라며 "어린이의용수비대원들은 대한민국 키즈 세대들의 눈높이에서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