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단촌면은 지난 15일 지역 내 일원에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태양광 LED 벽부등 40여 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사보협과 자율방범대가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이 어려운 골목길 40여 곳을 선정해 각 단체 위원이 직접 벽부등을 설치해 안전한 마을을 조성했다.LED 벽부등은 낮 동안에 받은 태양열로 어두운 밤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야간 골목길 보행에 안전 예방은 물론 농촌지역 치안 제고 효과과 함께 아름다운 환경을 위한 시각적인 효과에도 큰 기대가 되고 있다.대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야간 안전보행을 위해 벽부등 설치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인 만큼 앞으로도 필요한 골목이 있다면 확대해 설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신승호 면장은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 관련 단체 위원들께 감사하며 단촌면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