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지정된 지역 내 12개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유통현황, 생산현황등을 포함 상표사용자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식품의 소비자 신뢰 증진 및 판매촉진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연간 매출액 5억원 이상, 안전성을 준수한 업체에 상표사용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상표사용자는 매년 운영실태를 조사해 관리하고 사용자 지정 후 3년 경과 후 상표 사용 유효기간 만료 시 재심사를 통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군은 2월까지 12개 업체(7품목)가 상표사용자로 지정됐으며, 우수농산물 인증자는 다양한 정책 지원 및 사후관리강화등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 토록 다양한 지원 은물론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품질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