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는 8일 사단법인 녹색사랑운동본부(본부장 구본호) 주관으로 하양여자중학교 교직원 및 전교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의 길 나부터 실천” 리후렛 500여장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가지를 중심으로 이면도로, 원룸 밀집지역, 상가 주변 및 조산천 주변 생활쓰레기, 담배꽁초등을 줍고, 상가 및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방안에 대해 중요성을 알렸다.
이에 하양읍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에어컨등의 사용이 급증해 전국적인 전력난이 대두됨에 따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의 중요성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정 실내온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등 녹생생활 실천방안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생들은 학년별로 하양읍사무소~시가지 주변(3학년), 조산천일대(2학년), 금락공원주변 이면도로(1학년)등 3개팀으로 나뉘어 담배꽁초등 생활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하고 깨끗한 하양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정화활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들어 하양읍 전체가 맑고 깨끗한 고장이 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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