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년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 8일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제4기 MICE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입교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MICE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공모사업에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선정돼 지금까지 60여명이 수료했으며, (사)경북MICE관광진흥원 설립, MICE & 관광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에 우수 발굴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4기 교육은 8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 3시간씩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MICE산업 기획, 마케팅 실전, PCO창업 및 경영, 선진사례 견학 등 보다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주시는 평생학습과 일자리, 컨벤션산업이 상호 긴밀하게 연계해 보다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전문 PCO(국제회의기획업체) 및 PEO(국제전시기획업체)를 육성, 지금까지 대도시 전문 업체에 위탁하던 것을 지역 내 전문업체가 MICE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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