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다짐 D-100 시민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시민보고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문화체육관광국장 대회 추진 경과 보고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 △시민대표 서포터즈 위촉 △의료ㆍ숙식ㆍ수송 분야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특히,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성공 다짐 퍼포먼스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27~31일까지 열리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45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대회로, 지난 2022년 12월 구미시가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세 번째 개최되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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