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오는 3월~10월까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간 구직 의사는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일자리센터에 방문할 여력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14일까지 17개 면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각 면별로 일정에 따라서 월 1~2회 총 24회 정도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구직희망 주민은 상담센터를 통해 신청, 상담, 이력서 작성, 실업급여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보다 가까운 곳에서 취업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한, 군은 구직자별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양질의 취업정보 제공과 희망직종 조사를 통해 구인 기업과 연계해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나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고용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취업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