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2025년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해 군 산하 13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밀폐공간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한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추진 사항은 △밀폐공간 작업 대상 선정 △질식재해 예방 대책 수립 △특별교육, 작업전 안전보건 교육 △긴급구조 훈련 △폐공간작업 프로그램 평가 등이다. 특히, 작업 전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보호구사용 및 유지관리,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 철저 한 안전 조치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안전은 모든 근로자의 기본 권리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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