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업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어린이의 올바를 식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급식소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이날 간담회는 비만 아동의 올바른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 및 어린이 구강보건사업 실시로 인한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또한,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건소 역할 △체성분 측정 및 비만 아동 전문 상담 △공중보건의 구강 보건 교육, 구강검진 실시 등 올해 추진할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보건소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와 공유한 의견을 토대로 구체적인 업무 계획을 수립해 아동비만 및 구강보건에 대한 예방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선희 소장은 “이번 급식관리 지원센터와 업무 협업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의 비만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