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의성군청남자 컬링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코치 이동건으로 팀을 이뤄 하얼빈 핑팡 컬링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A조에 출전해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대만,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승리해 준결숭전에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 홍콩과 13-2 승리하고 결승전에 필리핀을 상대 3-5로 패했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 선수들은 "이번 준우승의 성과는 꾸준한 훈련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항상 전폭적인 지원한 군청의 덕분"이라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2023년 3월 창단 후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값진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며 3월 캐나다에서 열릴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