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도재영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장이 지난 11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도재영 회장은 1981년에 창립돼 민간통일운동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민족통일 대구시협의회를 2019년부터 이끌고 있다. 또한,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현재까지 1100만원을 후원하며 매년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재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