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1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소인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부명 경찰청장은 부임 후 최우선적으로 APEC 행사장 일대를 방문해 경주경찰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지금까지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보문관광단지 순환도로, 황룡원, HICO, 힐튼호텔 등 주요 행사장 및 숙소 등 시설을 점검하고, 경호 및 안전 확보방안을 검토했다.
오 청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벽한 경호안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