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아름다운 무궁화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市는 지난 5일 녹지조경작업단을 대상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신한나 임업연구사를 초빙해 무궁화 관리전문교육과 ‘상주시 맞춤’ 가로수 전정과 병해충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교육·현장실습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김국래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상주시 무궁화 가로수는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3회 수상한 만큼 심혈을 기울여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상주시의회 구간에 무궁화 가로수길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상주시는 차별화된 무궁화 가로수 관리를 통해 특색있는 가로 경관 연출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여름철 활짝 핀 무궁화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