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는 미취업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7~28일 양일간 달성군 호텔 아젤리아에서 진행되는 ‘파워풀 청년 Job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워풀 청년 Job캠프’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캠프와 다르게 해커톤 방식을 도입해 1박 2일 동안 스스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워풀 청년 Job캠프’ 에서는 자기소개서 완성하기, 면접답변 및 스피치 연습, 입사지원 준비, 조별 면접시뮬레이션 모의면접 해커톤,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파워풀 청년 Job캠프’는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여 희망자는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업로드하고 오는 24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https://job.daegu.go.kr)로 신청하면 된다.‘파워풀 청년 Job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졸업 후 2년 이상 미취업 청년 구직자 대상 ‘1박 2일 취업캠프’, ‘지역 5대 신산업 기업탐방’, ‘취업전문가 1:1 매칭 취업 모더레이터 지원’, 지역 우수기업, 시 출자·출연기관, 지역 소재 공기업 인사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인사담당자 타운홀 미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이 ‘파워풀 청년 Job캠프’에 참여해 스스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서 지역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