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지역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교육 교육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10월까지, 농용굴삭기, 트랙터ㆍ승용관리기 2개 과정으로 교통안전교육, 상·하차 실습, 경운·로터리 등 농기계 운전을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군이 보유한 임대 농기계는 트랙터 등 총 48종 843대로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에 임대하고 있다.농기계 안전 1기 교육은 2~3월에 실시하게되는 만큼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 가능하고 추가로 교육은 연중 모집 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및 정비요령을 확산시켜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