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5일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예쁜치매쉼터 경로당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 협의 △프로그램 내용 사전·사후 평가결과 공유 △예쁜치매쉼터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올해 선산치매안심센터는 구미시 읍면 지역 8개 보건진료소와 경로당을 예쁜치매쉼터로 선정하고, 인지 중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