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지역 내 군관리 농업용 저수지를 비롯한 취입보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상은 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의 물넘이 임의 숭상시공 부분, 지역 내 세천에 설치된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 등을 우기 전에 위험요소 차단에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저수지 물넘이(언체) 임의 숭상 시공 부분,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 가운데 점검 이후 철거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우기철 전 수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조치해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 최소화는 물론 효율적인 농업용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