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13차 회의를 열어 유치신청 4개 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신청지역과 주변지역 여건을 살펴봤다.
추모공원 유치신청 지역은 중동면 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 하송1·2리, 남원동 개운2통 등 4개 지역이다.·이에 따라 상주시에서는 4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용역과 사업설명회(공청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2025년 6월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지역 주민들의 선진 장사시설 견학 등을 실시해 장사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심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갈등없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상철 위원장은 “시민 모두가 바라는 추모공원이 하루빨리 시민 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은 봉안당 10000기, 자연장지 12000기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추모와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상주형 공설추모공원으로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