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5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해 의성읍 후죽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지인 의성읍 후죽리 일원은 지역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근린생활권으로 주요 상권이 형성되면서 사업 완료시 도시 미관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옥외광고센터 주관 디자인 전문 컨설팅을 실시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역 특색에 따른 디자인 개발 완료 뒤, 오는 12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한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간판 개선사업에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간판 개선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질서있는 미관 제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