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비안면분회 노인회장 박한제 회장은 지난 20일 비안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해 비안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80만원 상당 사랑의 쌀 31포(20kg)를 기탁했다.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박한제 회장이 직접 농사지어 도정해 온 쌀을 기탁한 것으로,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비안 실천에 동참했다.박한제 회장은 “추운 겨울에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쌀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장금순 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탁한 박한제 회장께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로 함께 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비안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