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행하는 ‘아폴로 눈병’(급성 출혈성 결막염) 등 안질환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지난 6일 눈질환 전문가들의 ‘장마철 눈 건강 관리 요령’에 따르면 세균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안질환의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사용할 경우 세균의 침투가 쉽고 렌즈에 오염물질이 들어가면 각막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안질환이 발생했다면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위생 관리가 어려운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외선이나 각종 디지털 기기 화면에서 발생하는 청색광 등을 차단하는 안경을 사용하면 눈의 피로도를 덜 수 있다. 안경테나 안경렌즈가 땀이나 비에 젖었을 경우에는 즉시 닦아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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