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최근 호흡기 감염병 유행과 명절 연휴 귀성객의 이동에 따른 각종 감염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64개소를 대상으로 살균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 만성질환자 등 감염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로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지역내 64개 기관이 해당된다. 보건소는 손소독제와 살균제 640개, 손세정제 500개, KF94 마스크 6400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960개를 배부했으며, 수시로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감염취약시설은 감염시 중증이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