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상주시 중동면 일원에서 산림녹지과, 행정복지센터, 상주소방서와 협력해 산불 사전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 운영 홍보 켐페인을 펼쳤다.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추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은 봄철 산불의 주범인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해 산불 근원을 차단하고, 파쇄산물을 토양으로 되돌려 땅심을 살리는 이중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 운영은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퍼포먼스와 산불 사전예방 캠페인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영농부산물 일제파쇄의 날` 운영은 지역농업인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근원을 차단해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와 더불어 몇 년 동안 쌓아놓은 영농부산물과 적기에 제거하지 못한 부산물을 파쇄함으로써 농촌환경정화와 자원순환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림경계지 100m이내, 고령농업인과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쇄지원단은 5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상주시, 산림청, 농촌진흥청등 관련 부서가 협업해 산불예방, 미세먼지저감과 자원순환 등의 목적으로 추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상주시 산불 사전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