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율원초등학교(교장 김효일)는 2013 대한민국 편지쓰기 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우수지도 학교상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편지쓰기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사와 사랑에 보답하는 편지쓰기로 편지쓰기문화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는 소통채널로서의 편지 위상 재정립을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율원초 학생들은 사랑, 감사, 용서, 그리움, 격려 등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부모님, 스승님, 친구 등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편지 쓰기를 했다. 전교생이 손편지와 인터넷 편지를 써서 대회에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율원초는 우수지도학교상(교육부장관상) 뿐만 아니라 우수지도교사상(교사 박현진)도 함께 수상했다. 또한 개별 입상자로는 초등 고학년부에 6학년 배가현 학생과 4학년 정재혁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고, 초등 저학년부에 3학년 정승원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입선작품으로는 3학년 도정민, 김효빈, 4학년 김솔, 이주형 학생의 편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9일 오전 11시, 포스터타워(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평소 어머니에게 다 표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써서 동상을 수상한 6학년 배가현 학생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게 된 만큼 앞으로도 자주 손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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