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희)는 23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영천시니어클럽 실버도우미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니어클럽과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취업자들의 근무지가 사회복지시설, 금융기관인 점을 반영해 △친절서비스 제공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고취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 강화 등 고객만족(CS)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또한, 전문 강사(박은주 ㈜다교에듀 대표)를 초청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사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추후 영천시니어클럽 소속 이야기 할머니, 사랑도우미, 사랑나누미 사업단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영천시니어클럽 취업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령층의 성공적인 직업 전환을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직무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 교육을 위한 지원까지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영천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구인처 연계, 사후관리까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새일센터(☎054-339-77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