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지난 3일 교육청 강당에서 영주 지역의 다문화 담당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교원 다문화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의 다문화 실태와 교육 과정속의 다문화 요소를 파악하여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 학생 지도 능력을 배양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사로 나선 조자근 경북도 복지정책 자문관은 다문화 사회에서의 교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 갈등 해결 방안,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을 위한 조언과 향후 다문화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박지민 영주 다문화 가족지원 센터장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을 둔 가정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족 실태를 조사하고 손에 잡히는 다문화 가족의 문제점 들을 진단하여 한국 국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주었다. 특히 결혼 이주 여성인 조벨린 마르잔이 직접 나서 자신의 한국생활 정착에 있어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며 한국 생활에 적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이밖에도 영주 교육지원청 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하여 다솜이 사랑방, 한울동아리, 대학생멘토링, 어울림 한마당 캠프, 다솜이와 함께하는 국토순례, 부모나라 탐방 등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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