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락)은 지난 3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3 실천 중심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안동북후초 변상호 교장은 인성교육의 이론과 방향,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자율과 참여를 강조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실 속 실천 체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인성교육 강국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된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한편 인의초등학교 박성자 선생님은 ‘향기로운 말맵시를 기르는 우리들의 고운〔닙〕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나쁜 언어 사용 습관을 바로 잡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경청하는 태도, 긍정적인 말로 자신과 다른 사람을 행복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향기로운 말맵시의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한 사례를 발표했다. 김동락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라는 신념으로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학생과 학교를 행복하게 만드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 참석자들은 “학교나 학급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안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