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의 ‘1% 기부 사랑나눔 활동’(이하 1% 나눔활동)이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어지며 고유의 기부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활동’의 참여율이 최근 포스코 직원 95%, 패밀리사 임직원 59%를 넘어섰다.
1% 나눔활동은 2011년 10월 포스코패밀리 36개사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직원들의 참여로 시작되어, 지난 2월에는 포스코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들이 사회 양극화 해소와 사랑받는 기업 구현을 위해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점차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팀리더급 직책보임자와 패밀리사 임원들은 솔선수범해 참여했고, 지난 4월부터는 일반직원들의 참여 또한 가능해지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패밀사의 참여 또한 활발하다. 일부 패밀리사는 임직원 전원이 기부에 참여해 나눔문화의 확산을 이끌기도 했다. 전 직원이 모두 1%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패밀리사는 포스코특수강ㆍ포스코P&SㆍSNNCㆍ포스코터미날ㆍ포스코강판ㆍPNRㆍ엔투비ㆍ포스텍기술투자ㆍ포스코휴먼스ㆍ포스화인ㆍ포스웰ㆍRIST 등 총 12개사이다.
포스코는 1% 나눔활동의 성과를 공유ㆍ평가하고 기금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지난 5월에는 1%나눔기금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는 사회공헌 실무자와 노경협의회 등 직원대표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기부자인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의 의사를 반영하는 동시에 전문성을 살리도록 했다.
지난 6월 열린 1%나눔기금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기금을 활용할 사업 평가 등 최적의 기금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ㆍ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돕는 데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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