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7~8월 2개월간 영일신항만, 여객선터미널, 동빈항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항만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어선 화재 및 인천 중구 연안부두 모래채취선 화재와 같이 해상 및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잇따른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항만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포항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방지 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방서는 항만시설이 있는 대상에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 관리 상태를 확인 등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형선박 및 계류시설에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토록 지도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로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항만시설의 소방안전관리협의회 운영 및 관계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로 자율안전관리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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