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협의체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진행됐고,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설날을 맞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쌀을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한편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제5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김종범 민간위원장이 4기에 이어 연임으로 선출됐으며 올 한해 특화사업으로 영양가득 간편식품지원, 영양듬뿍 반찬지원, 구천면 나눔창고 운영, 어르신 보행보조기 실버카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종범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공공위원장인 박희정 구천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쌀 전달과 함께 주변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구천면이 되도록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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