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특허청과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허, 상표, 디자인권 확보 및 지식재산(IP)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진출 특허전략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개발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허, 상표, 디자인권 확보를 위한 전문 상담과 함께 △해외 출원 비용의 최대 60%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을 돕는다.   작년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기업은 38개사로 총 188건을 지원받았다. 주식회사 마루엘앤씨는 진공 증착기 전문기업으로 보유 기술에 대한 특허전략을 분석하고, 해외 특허출원을 지원받아 해외 IP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년 대비 매출이 440% 증가하고, 수출도 650%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농업회사법인(주) 영풍은 K-떡볶이 수출의 대표기업으로 해외 수출용 한식 제품 브랜드 개발을 지원 받았다. 전년대비 수출이 96% 증가해 어려운 글로벌 경제 침체의 위기 속에서 뜻 깊은 성과를 냈다.   김종훈 대구지식재산센터장은 “센터는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IP스타기업 접수기간은 2월 17일까지이며, 수출이 있거나 올 해 수출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pms.ripc.org)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지원사업 내용과 선정절차 안내를 위해 2월 5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242-8080~82)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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