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내 24개 읍면동 다둥이·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떡국떡, 만두 등 300여 만원 상당을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쌀 450kg로 떡국 떡을 만들어 직접 포장한 떡과 만두 등을 읍면동별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속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 다둥이·조손가정 돕기와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 홀몸노인 무료중식봉사, 밑반찬 만들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영애 상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상주시민 모두가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인식 개선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