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인 60억5,9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로써 영진전문대학은 4년 연속 이 사업에서 전국 최다의 국고 수혜를 누리게 됐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관련 재정지원 대상 전문대학 중 총 139개교의 교원확보율,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장학금지급률 등 교육여건과 성과를 나타내는 8개 핵심 지표로 구성된 공식(포뮬러)에 따라 획득한 점수와 감사원·교육부 감사 결과 및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의 노력 등의 가감점을 반영,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학 순위를 결정했다.
선정결과 지원 대상 대학 중 57.6%인 80개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수도권에 25개교, 비수도권 55개교에 이른다.
영진전문대학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장학금 등 각종 지표가 전국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대기업과 해외 우수기업체 등에 우수한 인재들을 진출시켰다"며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할 뿐만 아니라 인성과 품성을 갖춘 인재 양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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