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는 물론 국가고시 등을 치르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가 지난 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선정, 12억 8천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이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취업률, 교육비환원율, 재학생충원율, 장학금지급률, 산학협력성과지수, 교원확보율 등 교육여건과 성과를 나타내는 8개 핵심지표로 구성된 공식에 따라, 획득한 점수로 결정되는 전문대학 역량평가의 대표적 사업이다.
특히, 교육부가 발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139개 전문대학중 수도권 25개 대학, 비수도권 55개 대학 등 모두 8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구 지역 7개 대학 중 5개 대학, 경북 지역 17개 대학 중 8개 대학만이 선정됐다는 것.
한편,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연구한다는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사업 선정의 소감을 통해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것은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교육역량강화와 함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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