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3일 4명의 신임부회장을 선임하고 확정 발표했다. 이에따라 경북도체육회는 기존 3명의 부회장 체제에서 7명 체제로 확대 편성됐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최암((주)대일기업회장), 전윤수(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수조(인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권오현(고려건설대표이사)씨 등이 선임됐다. 이로서 경북체육회회장단은 회장 김관용 도지사, 최억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이영우(도교육감), 이영관(도레이첨단소재(주)회장), 최암, 전윤수, 김수조, 권오현 등 7명의 부회장을 두게 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 6월27일 제 2차이사회에서 경북체육의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는 리더그룹을 확대하기 위해 회장단을 강화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리더그룹을 확대함으로서, 대내외 체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경북체육을 위한 혁신을 계획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선의 주요배경은 집행부 내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검토해 현장을 통해 얻은 풍부한 경륜과 경험을 갖고, 전문성과 참신성 활동성을 갖춘 젊은 인재 발탁을 우선으로 제고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체육회장(도지사)은 이날 “이 시대 체육이야말로 주민을 행복하게 힐링 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한 분야인 만큼, 경북체육 발전의 가속을 붙여줄 신임 부회장님들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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