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 2025 상주곶감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총 54개의 곶감농가 부스와, 80여 개의 먹거리와 농·특산물 부스가 참여했다.    또 주최 측 추산 약 1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해서 2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한파가 몰아친 추운 날씨에도 곶감부스에는 곶감을 구매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울러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 감~자바스 경매행사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 상주곶감명품관, 농업유산홍보관을 운영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전통곶감농업과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장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전통놀이체험마당과 눈썰매장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여러 가지 전통놀이와 눈썰매를 신나게 즐기는 풍경이 연출돼 호응이 뜨거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소비자들은 전국 최대의 곶감생산지에서 다양한 곶감을 맛보고 저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 이색먹거리, 체험을 준비해 오감을 만족한 축제가 됐다. 2025 상주곶감축제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1년 뒤 2026 상주곶감축제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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