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12대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이날 취임식에서는 박정우 신임 회장에게 인준서와 새마을조끼, 배지가 수여됐으며,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의 기(旗) 이양을 통해 공식적인 회장 취임을 알렸다. 이어 박 회장은 향후 협의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박정우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새마을단체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만들어낸 성공과 성장의 역사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후세에 잘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아달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