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우려로 지난달보다 더 하락했다. 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7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58로 지난달에 비해 11p나 떨어졌다. 항목별로는 채산성BSI가 74로 전월대비 11p, 자금사정BSI는 77로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또 매출 전망 BSI는 73으로 전월대비 1p 감소했다. 이처럼 제조업의 모든 지표가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의 업황BSI 66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매출BSI는 77로 전월대비 2p 올랐으나, 채산성BSI는 77로 전월대비 2p 하락, 자금사정BSI 62로 전월대비 9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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