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운동’ 통해 인성-규칙 배운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지난 5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2013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3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은 초등학교 풋살(8개교), 중학교 축구(8개교), 탁구(남중부, 여중부) 등 총 4부 3종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및 토요 스포츠데이를 활용해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중학교 축구 리그는 지난 5월 15일부터 주말 리그전을 통해 문경중과 마성중이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초등학교 풋살 리그는 동부리그에서 산북초와 영순초가, 서부리그는 모전초와 문경초가 각각 결승 리그에 진출하여 오는 6일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도대회 출전팀이 결정된다. 한편 탁구 경기는 관내 중학교 9개교에 남·여 각각 6팀이 출전해 지난달 29일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실시해 남·여부에서 산양중(교장 김동익)이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학력 중심의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주5일제 전면 실시로 생긴 여유 시간을 심신 단련의 기회로 활용하여 건전한 품성을 가지게 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문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1인 1운동 생활화를 통해 건전한 생각을 가지게 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